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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당일 수험생 수송 대책 만전 기해익산시가 오는 17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교통 소외지역 수험생까지 아우르는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정헌율 시장은 1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수험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잘 맺을 수 있도록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교통 소외지역인 읍면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수능 당일 버스 시간표를 안내하는 등 맞춤형 수송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오는 15일부터 버스 운영체계가 ‘지·간선제’로 변화되는 만큼 수험생이 이에 대해 혼선을 빚지 않도록 적극 안내하고 홍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어 시험 당일 교통량 분산을 위해 직원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추고,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등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주 진행된 민선 8기 조직개편에 따른 철저한 대비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으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본예산 편성을 비롯한 현안업무 추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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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앞둔 수능...수험생 안전에 최선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수능을 열흘 앞둔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과 시험장 방역 계획 등을 담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수능은 오는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7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전년보다 180명 감소한 1만7100명이다. 수험생 유형별 수능 응시 장소는 수험생의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형별 시험장을 운영한다. 일반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장 63개교를 지정했으며, 일반시험장 내에는 시험 당일 유증상자 발생을 대비해 시험장별로 1개실씩 총 63개 분리시험실을 마련했다.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별도시험장 6개교와 입원치료 중인 확진 수험생이 응시하는 병원시험장도 지정했다. 별도시험장은 전주상업정보고, 군산중앙고, 원광정보예술고, 고창북고, 남원국악예술고, 김제고 등 시험지구별로 한 곳씩이고, 병원시험장은 전주열린병원 한 곳이다. 수능 2주 전부터 자율방역 실천기간 운영은 수능일까지 2주간은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으로 운영된다. 수험생이 많이 다니는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스터디카페와 게임제공업소, 노래방, 영화상영관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수능 전 3일(14~16일)과 수능 다음날(18일)은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시험장 방역 및 수험생·감독관 감염 예방을 위해서다. 이와 함께 안전한 수능 응시환경을 위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신속항원감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격리의무기간(7일)을 고려하여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지체 없이 도교육청(239-3721~4)에 그 사실을 통보해야 하며, 이를 통해 수능 시험장 배정 등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능 당일 시험장 방역 운영은 수험생은 마스크 착용 후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1인당 마스크 3매씩을 수능일에 수능시험장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점심시간에는 지난해와 같이 종이 가림막을 사용한다. 수험생들은 점심시간에 종이 가림막을 배부 받아 책상에 직접 설치하고, 식사를 해야 한다. 매시간 시험이 끝나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 시험 종료 후에는 안내에 따라 일반시험실부터 분리시험실 순으로 퇴실하고, 시험 종료 후 분리시험실 수험생의 증세가 지속될 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한다. 주현화 학교교육과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수능 상황에도 우리 교육청은 한 명의 확진 수험생 없이 안전하게 수능을 운영했다. 올해도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이에 맞춰 수험생 유형별 응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수험생들도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통해 “인내와 끈기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 온 여러분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꿈을 향해 정진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결과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그동안 준비해온 여러분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길 바란다”면서 “여러분 곁에서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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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수능-30 전략' 소개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18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수능 응시생은 1만 7,100명으로 시험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6개 시험지구 및 군단위 70개 시험장(별도시험장 6개, 병원시험장 1개 포함) 736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에서 2년간 코로나 수능을 치러본 경험에 따라 방역과 시험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수능을 30일 앞두고 막바지 수능 전략을 안내했다. 올해 수능의 전반적인 출제방침은 전년도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므로 지난 6월과 9월 모평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참고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출문제 및 모의평가 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 보면서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취약 부분을 판단해야 한다. 또한 문제 풀이 실전 감각을 익히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적어도 주 2회 모의고사 문제지를 수능 시험 시간대에 맞춰 풀어보는 연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게 필요하다. 특히 정해진 시간보다 약간 시간을 단축해서 연습해야 수능에서 시간 부족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실 염지혜 교사는 “모의고사에서 나오는 실수는 실제 수능에서의 실수와 연결될 수 있다”면서 “사소한 실수라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실수를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수험생들에게 당부했다. 모의고사에서 틀린 개념들은 수능에도 틀릴 수 있기 때문에 오답 정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문제에 나오는 개념들을 정리해야 한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있는 수시 지원자들은 점수가 잘 나오는 영역보다 앞으로 점수가 올라갈 수 있는 영역에 시간을 더 할애할 필요가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능 최저 달성에 필요한 등급 취득이 가능한 과목에 집중해야 한다. 다만 정시까지 생각하고 있는 수험생은 모든 영역을 고르게 준비하면서, 지원할 대학에서 중요하게 반영하는 영역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실 조장익 교사는 “수능까지 남은 한 달 동안 마무리 정리를 잘하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교육청에서는 수험생의 안전한 수능 응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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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12일 시행2022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2일 시행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이번 10월 학력평가에 전북에서는 98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만 6,947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성적 처리 결과는 오는 27일부터 안내하며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와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된다. 평가 당일 불가피하게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문제지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활용을 희망하는 학생은 전라북도교육청 진로진학센터(www.jbe.go.kr/jinro) 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 시스템(www.gsat.re.kr.) 에 접속, ‘학부모, 교사, 학생 > 문제지 자료실’에서 문제지를 내려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자신의 수능 준비에 대한 최종 점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마음으로 시험 진행요령과 교시별 유의사항에 따라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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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50일, 전형별 다양한 지원 전략 중요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7일 시행)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간이 주는 무게감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시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학생이나 정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50일이 매우 짧게 느껴질 것이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대입 전형 변화와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이 수능을 50일 앞두고 집중해야 할 것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을 제시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생의 상황에 따른 학습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꼽았다. 대입 전형의 구조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논술 및 면접까지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은 우선순위에 따른 시간 배분을 통해 학습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대입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에게도 수능 대비는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수험생은 언제나 자신의 수시 전략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까지도 고려하여 정시까지 준비하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수험생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게 학습 균형을 유지하며 대입이 끝날 때까진 수능을 대비해야 한다. 다음으로 남은 기간 현실적인 학습 목표를 세워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도 함께 거론했다. 무작정 열심히 학습하기보다는 어떤 과목 혹은 어떤 문항을 공략해야 점수 또는 등급을 상승시킬 수 있는지 파악하고 중점적으로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본인의 6월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오답률이 높은 단원 및 문항을 먼저 학습하는 것이 성적을 단기간에 올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능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의 실전 연습이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수능 시간표에 맞춘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정립하고 꾸준히 관리해야 하며, 특히 밤늦게까지 공부하느라 정작 시험이 치러지는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취침 및 기상 시간을 조절하여 실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도교육청 진학지도지원실 강세웅 장학사는 “올해 수능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현실적인 학습 목표를 세워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하며, 특히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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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2022년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18일부터 9월 2일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오전 9시~오후5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리접수는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로 제한하고 대리접수자는 시·도교육감이 요구하는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해야 한다. 전북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및 시험 편의제공 대상자(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등)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도내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은 6곳이며, 관할지역은 ▲전주교육지원청-전주, 완주, 진안, 무주 ▲군산교육지원청-군산 ▲익산교육지원청-익산 ▲정읍교육지원청-정읍, 고창 ▲남원교육지원청-남원, 임실, 순창, 장수 ▲김제교육지원청-김제, 부안이다. 수능 원서접수 시 지원자는 응시원서(접수처 제공)와 사진 2매(원서접수 기준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 응시수수료, 신분증 등을 준비하여 접수하고, 검정고시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졸업자 중 거주지 이전 등으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접수하는 수험생 등은 주소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 운동장애 수험생 중 시험편의를 제공받고자 하는 경우 장애인등록증 원본을 지참하여 전주교육지원청에 방문하여 접수한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교육청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원서 접수처에서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응시원서 접수가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7일에 실시되며 성적통지표는 12월 9일에 교부될 예정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1만 7,280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으며, 올해도 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시험지구별 원서접수 관련 문의는 ☏전주 270-6062, 군산 450-2642, 익산 850-8830, 정읍 530-3020, 남원 620-7831, 김제 540-257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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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6월 모의평가' 실시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6월 9일(목) 치러진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17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6월 수능 모의평가를 9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모의평가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뿐 아니라 재수생과 반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올해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원 모의고사로 ‘수능 중간평가’로 불리기도 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구조가 유지되고,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사회, 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제2외국어/한문영역과 영어, 한국사는 절대평가가 유지된다. 수학 선택 과목과 과탐 2과목은 아직 고등학교에서 진도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을 고려해 출제 범위가 설정됐으며 그 외 과목은 전 범위에서 문제가 출제된다. 교육부의 ‘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제도 개선안’을 적용한 모의평가 첫 시행으로 출제 및 검토 절차를 개선하고 이의심사의 객관성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 및 EBSi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성적처리는 평가원에서 본 수능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 및 성적일람표 등을 제공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7월 6일 교부받을 수 있으며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9등급)이 기재된다.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등급만 기재된다. 한국사 영역 미 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1만7,557명이다. 이 중 재학생은 1만 6,402명이고 졸업생은 1,155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11월 수능의 난이도와 출제 문제 유형을 파악하게 된다”면서 “수시 지원의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하는 만큼 수험생들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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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능 앞두고 11일부터 원격수업 전환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도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수능 일주일 전인 11일부터 시험 다음날인 19일까지 전북지역 전체 고교 133교 중 128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험생과 감독관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자 시험장 방역 등을 위해서다. 다만 전북기계공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군산기계공고, 한국경마축산고 등 마이스터고 4교와 전북체육고는 원격수업 전환 제외 학교다. 동암차돌학교는 17~19일까지 3일간만 원격수업으로 운영한다. 원격수업 전환기간은 11~19일까지를 원칙으로 하나 수능 당일은 학교 여건에 따라 원격수업 또는 휴업 처리할 수 있고, 수능 다음날도 학교 여건에 따라 등교 방안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국단위 모집학교는 3학년 대상 기숙사 운영은 가능하나 1~2학년은 귀가 조치한다. 또 기숙사 잔류 3학년 학생에 대해서도 원격수업을 운영해야 하며 특별수업은 금지된다. 전국단위 모집학교 외 기타 기숙사 운영 학교는 모든 학생의 기숙사 잔류가 불가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원격수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학생들에게 최대한 외출 자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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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수능 앞두고 자율책임 방역 대책 마련익산시와 교육계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 방역관리 대책 마련에 나선다.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안전한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익산시와 관내 교육계가 힘을 합쳐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15일 익산시·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내 학원·교습소·독서실 연합회 임원들과 단계적 일상회복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교육 환경의 긴장감 완화 및 돌파감염 위험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학원, 교습소 및 독서실을 대상으로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 참여방역 협력과 이에 대한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능을 앞둔 시점에서 17일까지 수능 특별방역 기간 동안 익산 교육지원청 및 익산시협회와 거버넌스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수능 이후 확진자 발생을 대비한 수험생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교육관련 시설 행정명령 변경사항 및 방역수칙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접종률이 낮은 10대 확진자의 증가세가 뚜렷함에 따라 예방접종률을 제고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관련 교육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마지막까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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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만 7,280명 응시전북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실시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북에서 총 1만 7,28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원서 접수 인원은 2021학년도와 비교해 124명이 증가했다. 재학생 응시자는 33명 증가한 1만 3,861명이다. 졸업생은 47명 증가한 3,025명, 검정고시 응시자는 44명 증가한 394명이다. 영역별 지원 현황을 보면 국어영역 17,243명, 수학영역 16,631명, 영어영역 17,167명, 한국사(필수) 17,280, 탐구영역 16,921명[사회탐구 7,993명(46.3%), 과학탐구 8,291명(48.0%), 사회‧과학탐구 435명(2.5%), 직업탐구 202명(1.2%)], 제2외국어/한문 1,761명(10.2%)으로 집계 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국어‧수학영역 선택형 수능에서 전북지역 수험생은 국어영역 ‘화법과작문’은 76.2%, ‘언어와매체’는 23.6%의 비율로 선택했다. 수학영역은 ‘미적분’ 41.4%, ‘기하’6.1%, ‘확률과통계’ 48.7%로, 자연계열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미적분’, ‘기하’의 선택비율이 ‘확률과통계’의 선택 비율과 거의 비슷했다. 전북교육청에서는 11월 18일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9월 2일부터 15일까지 6개 시험지구 68개 예비시험장을 대상으로 방송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10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심화 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수도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수능전형의 확대가 두드러지는 해인만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수능 원서접수가 마감되고 9월 10일부터 수시 지원이 이루어지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에 대비하여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